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몽골 최고교육자 훈장 수상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몽골 최고교육자 훈장 수상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0.0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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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정부 교육정보화 기여 공로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8일 오전 9시 30분 터머르 오치르(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과 몽골 한가이 대학교 학장 등 몽골측 관계자 4명과 대전시교육청 초청으로 정보화 연수를 받고 있는 몽골 교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 정부로부터 교육정보화에 기여한 공로로 최고교육자 훈장을 전수받는다.

▲ 김신호 대전시 교육감 훈장 수상

몽골정부는 김신호 교육감이 지난 해와 올해 몽골 교원의 초청연수와 컴퓨터 지원 등의 사업을 펼쳐준 데에 깊은 감사를 표하는 뜻으로 몽골 정부 최고교육자 훈장을 수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2002년부터 지금까지 177명의 몽골 교원을 초청하여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하고, 컴퓨터 3,929대를 기증하는 등 교육정보화 사업을 지원하였다.

이날 훈장 수여식에서 터머르(몽골 교육문화과학부 차관)은 "그동안 대전시교육청이 몽골의 교육정보화 사업에 수년간 많은 지원을 해 준 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대전시교육청의 도움으로 몽골은 교육의 여러 분야 가운데 정보화 사업이 가장 많이 발전했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신호 교육감은 "대전시교육청이 펼치는 교육정보화 사업은 한국과 몽골이 아시아 국가로서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세계인의 모습을 확인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양국의 우호 증대 차원에서 몽골의 교육정보화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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