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대전시장, 명예시장들과 회동
권선택 대전시장, 명예시장들과 회동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8.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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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정례간담회, 민생 의견 경청․전달 역할 당부

권선택 시장이 17일 오후 2시 시청 명예시장실에서 제6대 명예시장들과 정례간담회를 가졌다.

명예시장들과 간담회를 하는 권선택 시장

이날 간담회는 지난 5월 새롭게 위촉된 8명의 명예시장이 그동안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느낀 소감을 발표하고  지난 3개월 동안 현장에서 보고 느낀 활동경험을 토대로 여러 정책사항도 제안했다.

윤기동 과학분야 명예시장은 “대전시와 관내기업, 출연연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갖는 순회 교류회를 추진해 관내 산학연 협력 아젠다도 발굴하고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대전시와 출연연 공동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정인수 도시주택분야 명예시장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과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개발공사를 조속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등 명예시장들의 다양한 정책 제안이 이뤄졌다.

이자리에서 권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5대에 걸쳐 40명의 명예시장이 1369회 활동과 474건의 정책제안을 통해 320건이 반영되는 등 ‘시민행복’과 ‘대전발전’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하면서, “명예시장께서 그동안 잘 해 오셨듯이 현장 곳곳을 다니면서 시민들과의 소통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 전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6대 명예시장은 지난 5월 신규 위촉 후 석 달 동안 각종회의 참석 95회, 행사참여 70회, 현장방문 37회, 강의 및 언론 기고 7회 등 209회의 현장활동을 펼쳤으며 46건의 정책제안사항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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