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신갈마로(서측), 22일 지중화 사업 착수
대전 신갈마로(서측), 22일 지중화 사업 착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8.2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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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측 시행 예정

대전시는 한국전력공사(통신사 등)와 협약을 통해 추진 중인 신갈마로(서측) 지중화사업을 오는 22일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상에 거미줄처럼 늘어져있는 공중선을 지중화하는 공사이다.

신갈마로에 한전 및 통신주의 지중화가 완료되면 그동안 도시미관저해요인의 주범이었던 거미줄 같은 전선, 광고물 벽보로 사용하다시피 한 전주가 없어져 보행환경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한전지중화사업은 매년 각 구청별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대상지를 조사·선정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8년에는 같은 노선중 ‘동측’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 도로를 통행하는 주민께서는 도로굴착으로 인한 통행불편 및 혼잠이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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