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역 핵공격' 대처 토의
대전시, '대전역 핵공격' 대처 토의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8.22 1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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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민.관.군.경 합동 토의 실시

대전시는 22일  ‘대전역에 대한 핵공격 시 초동대처 및 시민보호 방안’에 대한 민・관・군・경 합동토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 토의 기념 사진

이날 토의는 한국화학연구원 디딤돌플라자 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 주재로 시의회의장, 한국화학연구원장, 대전지방경찰청장, 5개 구청장, 32보병사단 부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합동 토의를 하고 있다

이어 실시한 ‘핵 공격 시 초동대처 및 시민보호 방안’에 대한 토의는 북한이 대전역에 1945년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과 같은 규모의 핵무기 공격을 감행하여 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한 민・관・군・경 합동 토의로 김정은 정권의 핵실험과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 등에 대비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언론사 관계자도 참여해 핵 공격 발생 시 언론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권선택 시장

권선택 시장은 “이번 토의를 통해 북한의 핵 공격과 같은 상황에서의 민・관・군・경 역할을 철저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전하며 마지막까지 을지연습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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