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 대전 중구 내년도 정부예산안 113억 반영
이은권 의원, 대전 중구 내년도 정부예산안 113억 반영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8.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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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 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사업 38억원 등 총 113억 반영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은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 신규 반영되는 ‘안영 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38억원을 포함하여 대전 중구 현안사업 국비 113억4백만원이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대전 중구)

이 의원에 따르면 2018년도 정부예산안에 대전 중구 현안사업은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사업’ 외에도 ‘주거환경개선사업(보문1, 보문3구역)’에 32억3200만원, ‘원도심 쇠퇴의 상징에서 희망의 공간으로’에 21억4200만원, ‘대전 원도심 근대문화탐방로 조성’에 6억7500만원, ‘대문초등학교 운동장생활체육시설 개보수’에 1억원, ‘치유의 숲 조성’에 8억5600만원, ‘대전청소년수련마을 기능보강’에 2억4400만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 사업’에 1900만원, 그리고 ‘대전천 좌안, 옥계동 상류 하수관로 정비사업’에 2억3600만원 등 총 113억4백만원이 반영되었다.

특히, 지난 7월 20일에 착공 및 기공식을 가진 ‘안영 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사업’은 2005년 경륜장 건설이 무산된 후 부지활용 방안에 난항을 겪다가 대전시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회 제공을 위해 전체 164,520㎡의 면적에 2023년까지 3단계에 걸쳐 추진되며 총 98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1단계 사업은 내년 말 준공계획으로 부지면적 110,648㎡에 축구장(5면)과 진입로, 주차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은권 의원은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사업이 2018년 정부예산안에 반영됨에 따라 빠르게 진행될 전망으로 주변 관광문화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정치적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 끝에 정부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었다”며,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본예산에까지 확정되어 대전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이 보장되고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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