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차산업혁명특별시' 4개 기업 뭉쳤다
'대전 4차산업혁명특별시' 4개 기업 뭉쳤다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8.3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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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플랙스시스템,(주)JBK, (주)동현엔지니어링,(주)성진테크윈 투자 약속

대전의 4차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을 위해 수도권 등 국내 4개 기업은 투자 및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시는 3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플랙스시스템 이충환 대표, ㈜JBK 장유덕 대표, ㈜동현엔지니어링 신현철 대표, ㈜성진테크윈 이계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74억 원 규모의 투자 및 지원을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주)동현엔지니어링 신현철 대표, (주)플렉스시스템 이충환 대표, 권선택 대전시장, (주)JBK 장유덕 대표, (주)성진테크윈 이계광 대표

㈜플렉스시스템은 동구 하소 산업단지에 공장 신설에 30억 원을,  ▲㈜JBK와 ㈜동현엔지니어링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로 본사. 공장. 연구소 이전 170억 원을, ▲ ㈜성진테크윈 등은 지역 내에 입주 부지를 마련에 74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총 투자규모는 274억 원이며 투자가 완료되면 162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 등 유망중소기업유치 업무협약

권선택 시장은 “원활한 투자를 위해 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및 각종 인․허가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히고, 더불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건설에도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협약기업 대표들은 “대전시의 투자여건 조성 및 지원을 바탕으로 당초 투자계획보다 앞당겨 투자를 완료하겠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대전시는 그동안 산업시설용지 공급 한계를 극복하고 오는 9월 중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분양 및 안산국방산업단지 투자선도 지구 지정 등을 계기로 중소․강소․중견기업을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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