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수 의원, '이지더원 아파트' 문제 해결 나서
이명수 의원, '이지더원 아파트' 문제 해결 나서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09.0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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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동 이지더원 아파트 대상, 소방 안전 특별점검 실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갑)이 6일 오후 아산시 풍기동 이지더원 아파트에서 소방청 및 아산소방서관계자·소방기술산업원관계자·건설사담당자(라인건설)·소방감리당담자·아산시관계자 ·아파트입주민 등이 입회한 가운데 '아파트 소방 안전특별점검'을 실시했다.

풍기동 이지더원 아파트 내 회의실에서 제연설비 및 내화충전재 점검 등 현장점검 회의 장면

이번 특별점검은 이명수 의원이 소방 안전특별점검의 전문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청과 아산소방서에 협조요청을 하는 한편, 소방점검 전문가와 특수 전문장비를 동원하여 제연설비를 비롯하여 방화문·내화충전재·화재발생시 방화시스템 작동 여부 등 정밀점검을 지시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실시한 '아파트 소방 안전특별점검' 결과에 대해 보고받은 이명수 의원은 “그동안 많은 고층빌딩 및 아파트에서 문제가 제기되었던 제연설비 및 제연댐퍼 성능부분에서는 문제가 없어 일단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다만 대피구역 및 제연구역, 승강장 방화문과 자동개폐창문의 틈 발생, 내화충전재 등 건축하자 및 시공하자의 문제점이 드러나 입주민들의 유사시 생존과 안전에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보완, 보수공사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건설사 측은 “이번 「아파트 소방 안전특별점검」결과에서 나온 방화문 및 내화충전재 등 건축하자, 시공하자의 미흡한 부분에 대해 조속히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이번 이지더원 아파트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우리 아산시민들에게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항상 아산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파트 소방 안전 특별점검'에 대한 결과는 6일 저녁 풍기 이지더원 아파트회의실에서 입주예정자대표 및 입주민들에게 알려주는 한편, 그 외 아파트 보수 및 입주민의 민원 사항에 대해서도 입주민들과 함께 해결책 모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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