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아태도시 현재, 미래 위해 지혜 모아달라"
아태도시정상회의(APCS)가 10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막이 올렸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개회사에서 “큰 국제행사가 과학도시 대전에서 열려 기쁘다"며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지혜를 모으기 바란다”고 아태도시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그레이엄 쿼크 호주 브리즈번 시장은 “해결할 수 없는 현안이나 문제는 없다”며 “대부분 시정부와 비지니스적인 파트너십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도시문제에 대한 혁신적 해법을 위해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경훈 대전시의회의장은 "세계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청년문제를 같이 모색해 유용한 시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덕성 충남대 총장이 아태도시정상회의의 성공을 기원하며 건배를 제의했다.
이번 2017아태도시정상회의는 120여 개 도시에서 도시 대표, 비즈니스 사절단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아,태지역의 협력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11일부터 여성재단 설립자인 셰리 블레어, 직소(Jigsaw) 대표 제라드 코엔 , 다빈치 연구소 소장 토마스 프레이가 기조 연설자로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전체회의는 총 6개 세션으로 1일 3회 진행되며, 총 30명의 연사로 구성되고, 분과회의는 총 16개 세션으로 1일 8개 회의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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