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브리즈번시, '경제 중점' 협력 확대
대전-브리즈번시, '경제 중점' 협력 확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09.11 16: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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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자매결연 15주년 맞아 기념합의서 체결

대전시는 11일 호주 브리즈번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을 맞아 경제 중점 ‘기념합의서’를 체결했다.

향후 양 도시는 기존 협력에 더해 경제에 중점을 두고 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권선택 시장과 쿼크 브리즈번시장

특히, 2015년 7월 브리즈번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에서 권선택 시장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2017 APCS’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브리즈번시는 올해 지난달 27일 성공적인 2017 APCS 개최를 위해  협력관 3명을 파견, 양 도시 기업간 비즈니스 매칭을 추진과 함께 행사 준비를 위한 협조도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행사에도 가장 많은 120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자매결연 15주년 기념합의서 체결

권선택 시장은 “그간 상호 구축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경제, 문화와 청년분야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브리즈번시와 자매결연 15주년인 올해 APCS 행사를 대전에서 개최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호주 브리즈번시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체결 후 청소년, 교육, 문화교류를 비롯해 청년 인턴십 및 자매결연 10주년 상호 조형물 기증 등 다른 자매도시보다 교류가 활발한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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