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화합의 가을', 시민 위한 프로그램 '줄이어'
논산시 '화합의 가을', 시민 위한 프로그램 '줄이어'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09.2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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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홀미팅, 논산시민의날 축제, 효 도시 선포식 이어져

황명선 시장이 이끄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시가 시민들과 소통을 위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주말 동안 이어지는 등 황 시장의 '동고동락' 시정 운영 의지를 재확인시켰다.

지난 20일 타운홀미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논산시는 22일 논산 시민의 날 행사를 열고 2만 5천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가운데 화합의지를 다졌다.

논산 시민의 날 행사 모습

통기타 공연, 아카펠라, 색소폰, 시립합창단의 화려한 무대로 막을 올린 행사는 어려움은 돕고 즐거움은 함께 나누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 논산선포식’이 함께 개최됐다.

이날 선포식에는 황명선 논산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김주헌 논산시 척수장애인협회 부회장, 김영철 논산기업 환경미화원, 이채린 청소년참여위원장, 홍서우·김예리 어린이, 필리핀에서 와 논산시민이 된 이수현님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논산 시민의 날 행사 모습

황명선 논산시장은 “오늘 선포식은 어려움은 돕고 즐거움은 함께 나누는 논산을 시민 여러분들 모두와 함께 하기 위함"이라며 " “논산은 시민이 시장이고 시민이 주인이다. 그런 따뜻한 논산을 모두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또한 오후 6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인기가수 싸이가 공연의 신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시민들과 함께 축제를 즐겼다.

다음 날인 23일에는 제21회 노인의 날 행사와 함께 ‘효(孝) 도시 선포식’이 개최돼 노인들은 위한 축제의 장을 열었다.

논산시 효 도시 선포식 모습

황명선 논산시장은 효(孝) 도시 선포식을 통해 “시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어르신들의 평생이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며, “오늘의 효(孝) 실천선언이 동고동락 논산 시정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이어진 세족식에서는 황명선 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이 효도하고 웃어른을 섬기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의 발을 직접 닦아드리는 시간을 가져 효 실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논산시 효 도시 선포식 모습

이어 진행된 축하공연에서는 김용임, 민지 등 초대가수 공연과 충남국악관현악단의 국악공연이 펼쳐져 어르신을 위한 축제의 장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 노인의 날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행사규모와 참여인원에 있어 전국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며, 충절과 예학의 고장 논산의 명성에 맞는 효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논산 만들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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