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現 시장-이시우 前 시장, 사실상 리턴매치 예상
6.13 지방선거 특집 - ⑮ 충남 보령시장
2018 지방선거에서 보령시장은 김동일 현 시장의 재선 도전이 확실한 가운데 이시우 前 시장 등 야당 후보들의 출사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김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51.07%의 득표율을 기록해 민주당 이시우 후보를 제치고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김동일 시장은 재임 기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는 등 지역의 관광도시 활성화에 앞장서 시민들로부터 무난한 평가를 받고 있어 확실한 현직 프리미엄을 가지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자유한국당에서는 김 시장 외에 뚜렷한 후보군이 보이지 않고 있다.
민주당에서는 이시우 前 시장이 활발하게 지역을 다니며 리턴매치를 예고하고 있으며 ,여기에 김정원 前 시의회 의장, 임세빈 前 시의원, 김기호 보령경제발전혁신연구소 대표 등이 공천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시우 前 시장은 주요 행사장을 돌면서 주민들을 만나고 SNS(소셜네트워크)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등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설욕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국민의당에서는 김광호 전 보령제약 대표이사가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고향을 위해 일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바른정당은 아직 뚜렷한 후보군이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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