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호 교육감,피해 복구반 구성, 적극 동참
김신호 교육감,피해 복구반 구성, 적극 동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07.12.11 1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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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태안반도 원유 유출 피해복구 긴급 지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11일(화) 원유 유출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충남 태안반도 일원에 이원근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태안반도 원유유출 긴급피해복구반"을 구성, 이들을 태안반도로 보내 복구활동을 돕기로 했다고 밝혔다.

▲ 김신호 대전시교육감

시교육청 및 직속기관 직원 240명으로 구성된 피해복구반은 3조로 나눠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피해복구에 참여하게 된다.

1조는 12일, 2조는 13일, 3조는 14일 오전 7시 시교육청에서 출발하여 10시경 현지에 도착하여 폐유제거 등 피해복구활동을 벌인다.

대전교육청은 피해복구반이 사용할 우의, 장화, 고무장갑, 중식 등을 모두 대전에서 가져가 현지 주민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로 했다.

또한, 교직원들의 피해복구 지원이외도 2008학년도 대학입시에 수시합격하여 시험 부담이 없는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하여 지원하고, 겨울 헌옷․장갑․우의 등의 물품 모음 및 성금을 모금하여 피해복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김신호 대전교육감은 “유례없는 원유 유출사고로 한 순간에 삶을 터전을 잃은 어민과 주변 상인 여러분들께 대전교육가족을 대신하여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재난지역 피해주민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인적․물적의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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