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다보스포럼서 중소벤처기업 역량 강화 방안 발표
권선택 대전시장이 13일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과 KAIST가 공동주최한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대전의 4차산업혁명 추진 당위성과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에서 처음 개최한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의 4차 산업혁명의 성공전략과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권 시장은 ‘맞춤형 중소기업 4.0 프로젝트’ 분과토의에 참석해 대전의 중소벤처기업 현황과 역량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대덕특구나 대학의 연구개발이 지역기업의 산업화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정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대전시가 추진 중인 기술아이디어 융합네트워크 등을 소개했다.
또 권 시장과 무라트 손메즈 대표, 신성철 총장은 다과시간을 가졌으며, 무라트 대표는 ‘4차 산업혁명 특별시 대전’ 조성에 대한 성공 전략과 향후계획, 스마트시티 조성 등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라운드테이블에 권선택 시장이 지자체장을 대표해 참석했고,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과 문미옥 대통령비서실 과학기술보좌관,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등 정부와 학계, 기업인 등이 대거 참석했다.
WEF 측에서는 무라트 손메즈(Murat Sonmez) 4차산업혁명센터 총괄대표, 세바스찬 버컵(Sebastian Buckup) 다보스포럼 프로그램 총괄책임, 클라라 정(Clara Chung) 아태지역기업 총괄책임 등 해외행사에 이례적이라고 할 만큼 WEF 제네바본부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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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4차산업 선도시라는데 왜 한번도 안비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