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선 합류, 도의원 선거 불출마 선언
전낙운 충남도의원(자유한국당)이 내년 지방선거에서 논산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전 의원은 1일 논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에 강한 소통하는 시장, 역동적인 시장, 거짓없이 솔직 담대한 시장이 되겠다”고 밝혔다.

전 의원은 “논산시 현재 예산 8000여억 원을 매년 500억~700억원 증가시켜 1조 시대를 만들겠다”며 “그 동안의 군 경력과 인맥을 활용한 국방 국가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공천에 대해서는 "공천이 결정된다면 3개월 기간 내에 충분히 인지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며, "만약 공천 받지 못한다면 당 후보를 위해 도울 것"이라고 밝혀 도의원 불출마를 밝혔다.
한편 전낙운 도의원의 출마선언과 함께 조만간 송덕빈 도의원 또한 도전장을 내밀 것으로 보이며 자유한국당은 현직 도의원 2명과 박승용 논산시의원, 백성현 주택관리공단 기획이사가 공천 경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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