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 해당 토지소유주, 감정가격 불만에 협의 거부
계룡소방서 신축을 위한 부지매입이 난항을 겪고 있다.
현재 계룡소방서 신축은 충남도 실시설계 과정에 있으며 토지매입 단계 중 토지소유주 1명이 감정가격에 이의를 제기한 상황이다.
부지매입을 위한 총 매수자 4명 중 3명과는 매입을 완료했지만 전체 부지 중 약 45%에 해당하는 토지소유주가 지난 4월 진행된 감정평가 가격에 대해 불만족을 표하고 있어 협의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
계룡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토지소유주 한 명이 매입 금액 협의를 거부하고 있다. 감정평가를 내년 4월 한 번 더 진행할 것으로 보이며 이 부분 때문에 사업이 멈추거나 늦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두마면에 임시청사를 활용하고 있는 계룡소방서는 오는 2020년 개청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하1층부터 지상3층 규모로 신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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