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경제 어려움 극복, 잘사는 옥천군 포부 밝혀
전상인 박덕흠 의원 보좌관이 3일 ‘작지만 강한 옥천군’을 만들겠다며 내년 지방선거 옥천군수 출마를 발표했다.

전 보좌관은 이번 주중으로 보좌관직을 내려 놓고 지역사회의 의제 개발과 발전을 위해 조금 더 집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 보좌관은 "작금의 옥천군은 여느 농촌 마을들처럼 공동체 붕괴, 인구절벽 등 여러 어려움에 봉착해 있다"며, "우리 옥천군의 농촌 경제는 날이 갈수록 더욱 열악해지고 마을 청년들은 안정된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고 있으며, 신생아의 울음소리는 줄어들고 있고 노령화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지만 강한 옥천군’을 만드는 꿈, 사람 냄새나는 ‘따뜻한 옥천군’을 만드는 꿈, 모두가 살고 싶은 ‘품격 있는 옥천군’을 만드는 꿈이 있다"며, "전국 어디와 비교해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군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명품 옥천군’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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