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행정사무감사 빛낸 ‘숨은 일꾼들’
논산시 행정사무감사 빛낸 ‘숨은 일꾼들’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7.12.05 16: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문위원 비롯한 사무국직원, 법무팀장 등 역할 빛나

논산시 행정사무감사가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를 마지막으로 주요 실과에 대한 감사를 모두 마쳤다.

논산시의회 속기사들의 모습

지난 달 28일부터 진행된 논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윤예중)는 5일 동안 30개 실과에 대한 꼼꼼한 감사가 펼쳐졌으며, 이제 남은 이틀 간 출장감사와 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특위 일정을 마무리한다.

논산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식사시간 단축을 위해 자장면을 시켜먹는 등 숱한 화제를 모았으며, 타 시,군과 비교해 의원들의 수준 높은 질의와 선도적인 대안 제시가 이어졌다.

특히 이러한 성공적인 행정사무감사 뒤에는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비롯한 숨은 일꾼들의 노력이 빛났다는 평가가 흘러나오고 있다.

의회사무국은 기본적인 감사 진행부터 의원들의 원활한 특위활동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도우며 ‘숨은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강선례 전문위원을 비롯한 3명의 전문위원들은 교대로 자리를 지키며 주요 내용을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김명환 의사팀장은 윤예중 위원장을 보좌하며 원활한 특위진행을 이끌었다.

논산시의회 윤여창 전문위원

허진 의정팀장은 사무실과 특위 현장을 수시로 오가며 조정자 역할을 수행했고, 나머지 사무국 직원들 또한 원활한 감사 진행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했다.

또한 김현진, 이선예 속기사는 행감특위 현장 중앙에서 쉴 새 없이 흘러나오는 의원들의 말을 기록했으며, 유현숙 법무팀장은 행감 기간 내내 자리를 지키며 메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서형욱 행복도시국장, 유현숙 법무팀장
왼쪽부터 의회사무국 윤여창 전문위원, 조명섭 주무관

한편 논산시의회는 남은 기간 상임위원회 별 소관 실과에 대한 4차 추경과 내년도 예산안 예비심사를 펼치며, 21일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