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前 국회의원, '고지식한 정치는 실패해야 하나' 출간
이재환 前 국회의원, '고지식한 정치는 실패해야 하나' 출간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7.12.07 17: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의원과 헌정회 사무총장 시절 등 수많은 격동의 현장 책으로 엮어

이재환 前 국회의원이 회고록 '고지식한 정치는 실패해야 하나'를 출간해 주목된다.

이 前의원은 대전서구 기성동출신으로 제11대·14대국회의원,국회사무총장,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헌정회 사무총장등을 두루 거쳤다. 정도정치를 고집해온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참정치인 필요성을 강조하며, 40년 정치인의 삶을 책으로 엮어냈다.

'고지식한 정치는 실패해야 하나' 책 표지

저자는 일제치하, 8.15 광복, 6.25동란을 체험하고 4.19혁명의 주역으로서 사회활동을 시작했다.  재선 국회의원 시절  민의를 국정에 올바로 반영시키기 위한 활약상을 비롯 여야간 극한 대립 속 국회 행정 책임자로서 의회정치 유지를 위해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그는 국회사무총장 시절 등 수많은 격동의 현장을 거쳐 지난 3월 대한민국 헌정회 사무총장을 끝으로 사회활동을 무사히 마쳤다.

그는 진솔한 가족 이야기를 비롯해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 등을 정리해 회고록으로 출간한 것이다. 책은 도서출판 행복에너지에서 판매(가격 25000원)한다.

한편 이재환 前의원은 대전고를 졸업하고 고려대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고려대 대학원 정치학과를 졸업했다. 또 국무총리 비서관, 청와대 행정처장, 제11대 국회의원, 체육부차관, 국회사무총장, 제14대 국회의원, 김영삼대통령직 인수위원, 신한국당 정책 평가위원장, 한나라당 당무위원.대전시지부장, (사)대한민국헌정회 사무총장 등 풍부한 공직경력을 갖고 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