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급 승진 2자리...고참급 사무관 20여 명 경쟁 치열
논산시 연말 정기인사는 4급 서기관 승진을 놓고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8일 논산시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1958년 상반기 생인 김헌익 친절행정국장(행정), 김치응 의회사무국장(토목), 임재인 부적면장(행정), 강선례 의회 전문위원(행정)이 6개월 공로연수를 떠난다.
이에 따라 서형욱 행복도시국장이 친절행정국장 자리로, 김민기 희망논산추진단장이 행복도시국장으로 자리를 옮기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

결국 나머지 서기관 승진 2자리를 놓고 5급 고참급 사무관들의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으며, 황명선 시장이 깜짝 카드를 선보일지 여부도 관심이다.
현재 시에는 59년생 사무관 인원이 23명에 달한다.
이중에서 윤병렬 공공시설사업소장, 임한석 민원토지과장, 이정호 농정과장, 조삼구 희망마을건설과장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승진속도가 빨랐던 임승택 자치행정과장도 거론되고 있다.
사무관 승진의 경우 최소 4자리가 날 것으로 보이며 이중 3자리는 교육에서 복귀하는 인원들이 보직을 부여받고 나머지 인원에 대한 승진 대상자를 검토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재식 소장이 명퇴를 신청함에 따라 박용식 소득기술과장과 장익희 사회개발과장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논산시는 조직개편을 통해 한시기구로 운영되던 희망논산추진단이 올해 말 폐지되며, 도에서 승인받은 미래발전사업단이 내년 1월부터 2019년 연말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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