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10주년 맞아 새로운 방향 모색
더불어민주당 교육특별위원회 (위원장 국회의원 조승래 / 대전유성구갑)는 19일 오전 국회도서관 421호에서‘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10년, 새로운 10년을 향한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조승래 의원의 환영사 및 유성엽 교문위원장, 유은혜 교문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노웅래ㆍ오영훈ㆍ전재수 의원의 축하말씀에 이어 강경숙 원광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 (국가교육회의 위원)가 좌장을 맡아 진행됐다. 기조발제는 김종무 국립특수교육원 기획예산 담당관이 진행했다.
또한 김기룡 중부대 교수, 김신애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부회장, 강명진 전교조 특수교육위원장, 도경만 세종교육청 장학사, 황대훈 EBS 기자 등 특수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지정토론자로 나서 활발한 토론을 이끌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학부모, 특수교사, 교육청 관계자 등 객석 참석자들과 지정토론자 간 열띤 토론이 이어졌으며, 이한우 교육부 특수교육정책과장의 마무리 발언까지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을 넘겨가며 진행됐다.
조승래 의원은 “당사자들을 비롯해서 시민단체, 학계, 국회, 정부가 머리를 맞대고 다가올 10년을 준비할 때”라고 강조하며 “내년에는 특수교육법 및 시행령ㆍ시행규칙 등의 개정 등을 통한 정책적 보완에 착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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