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임용표 교수, 한림원 정회원 선임

전공분야 경력 20년 이상의 석학 중 한림원 회원의 추천과 심사위원회 의결

2017-12-21     김윤아 기자

충남대 원예학과 임용표 교수가 과학과 기술분야의 전문적 식견을 갖춘 학자로 인정받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에 선임됐다.

21일 한국과학기술한림원에 따르면 2018년도 신입 정회원으로 임용표 교수 등 24명을 선임했다.

임용표 교수는 1992년 충남대 교수로 임명된 이후 배추과 식물의 유전 및 분자육종연구로 2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30여편의 특허를 등록하는 등 우수한 연구 결과를 통해 배추과 작물의 유전, 유전체연구를 이끌면서 한국의 농업 및 육종 연구에 공헌했다.

한림원은 국내 최고 권위의 과학기술 학술단체로 500명의 석학들이 정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정회원은 전공분야 경력 20년 이상의 석학 중 한림원 회원의 추천과 심사위원회 의결 등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