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우회·충호단 합동정기총회 및 송년회

"자부심 갖고 봉사활동 매진"...황인무 전 차관 등 자문위원 위촉

2017-12-21     송연순 기자

(사)충우회·충호단 합동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21일 오전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 3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양길모 (사)충우회·충호단 회장과 회원을 비롯해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구을)·윤상현 의원(자유한국당 인천 남구을)과 김경훈 대전시의회의장, 황인호 대전시의회 의원, 황인무 前 국방부 차관, 강도묵 대전시개발위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양길모 회장은 인사말에서 “충우회와 충호단 회원 여러분이 호국영령 추모. 불우 청소년 장학금 전달, 수해복구 등 수많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더욱 자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나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 회장은 이어 “내년 3월에는 6.25참전국인 필리핀을 방문해 의료및 생필품 지원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신입회원 선서, 장학금 전달과 함께 황인무 前 국방부 차관, 강도묵 대전시개발위원장, 나진아(가수) 씨 자문위원 위촉, 6.25참전 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장 및 위로금 전달,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