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기부식품등지원센터” 사랑나눔
세종시 세상의 빛 교회, 사랑나눔상자 500박스 기부 전달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태춘) 세종 기부식품등 지원센터는 22일 조치원빛 교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랑나눔상자를’ 전달하는 기부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세종 기부식품등 지원센터에 기부된 ‘사랑나눔상자’는 세상의 빛 교회 전세광 담임목사 등 교인 약 350명이 모여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해 설탕, 고추장 등 8종의 식료품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메시지가 담긴 카드로 총 500박스(1,500만원 상당)이다.
성탄절을 기념하여 열린 ‘사랑나눔상자’캠페인은 올해로 3년째 지속되고 있으며 올해는 12월 3일부터 17일까지 3주간 ‘사랑나눔상자’를 만들고 모으는 캠페인이 진행되었다.
이날 전달식에서 세상의빛 교회 전세광 담임목사는 “사랑나눔상자가 세종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세상의 빛 교회는 앞으로도 사랑나눔을 통해 더욱 지역사회를 돕고 섬기는 교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기부식품등 지원센터는 기업 및 개인으로부터 여유식품과 생활용품을 기부받아 지역사회 내 복지소외계층에게 전달함으로써 우리 사회 결식 완화 또는 해소에 기여하는 나눔제도로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기부하는 기부자에겐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되어 사랑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고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민간사회복지조직의 중심적 협의기구로서 사회복지기관ㆍ시설ㆍ각급 사회단체들과 유기적인 협력과 세종특별자치시민의 참여를 통하여 사회복지발전과 복지 공동체 구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복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세종시 지역주민들을 위해서 식료품 및 생활용품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세종 기부식품등 지원센터 외에도 봉사를 통해 쌓은 포인트로 본인 및 가족에게 혜택이 돌아오는 기부은행,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정을 발굴 및 맞춤형 지원하는 좋은이웃들 사업이 있으며 신청 및 추천을 원하면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