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고운동 차량화재, 40대 남성 연기흡입 ...'의식회복'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꺼져

2017-12-23     최형순 기자

세종시 119종합상황실은 22일 오후 9시 42분경 "세종시 고운동 단독주택부지내에 주차된 쏘나타 승용차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차량화재는 가락마을 3단지 인근 주민이 차량에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신고함에따라 출동한 119소방대에 의해 15분 만에 꺼졌다.

차량 근처에 쓰러져 있던 차량 주인 최(47)씨는 순찰 중이던 방범대원이 발견돼 구조됐다.

이 사고로 차량1대가 전소 하였고, 주인 최(47)씨가 연기를 흡입해 을지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의식을 회복한 상태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