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코(주) 이종포 대표, 한국비파괴검사학회장에 선출돼
비파괴검사분야 종사자들의 자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
2017-12-25 최형순 기자
앤스코(주)는 이종포 대표가 "한국비파괴검사학회 제19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학회장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이다. 한국비파괴검사학회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기 위하여 공익법인의 설립, 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비파괴시험, 평가방법 개발과 검사기술 수준 향상을 위해 1980년에 설립됐다.
이종포 회장(앤스코(주) 대표)은 1980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소에 몸담으면서 원자력발전소의 안전검사인 가동 전 검사와 가동 중 검사에 필요한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후 1997년 벤처기업 '카이텍'을 설립하고 2008년에는 '앤스코(주)'를 창업해 원전 안전진단 시장에 진출해 지난해 연매출액 163억원을 기록하는 등 기술 벤처기업의 성공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이종포 회장은 "비파괴검사분야 종사자들의 자질 향상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