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농촌체험관광연구회, 과제교육 및 연말총회

발전방안 협의, 임원개선으로 농가발전위한 경쟁력 강화

2017-12-27     최형순 기자

충남 예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6일 봉산면 사석리 일송공방에서 농촌체험관광연구회 연말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농촌체험관광연구회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자원을 발굴, 유지, 보존하고 농촌체험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올 한해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충남 농촌체험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토종씨앗박물관이 대상을 농촌진흥청 6차산업 가공상품 비즈니스 경진에서는 시골맛 송은영 대표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예산장터 삼국축제에서 ▲국화차 체험과 시음행사 ▲천연염색 체험 ▲유용곤충 체험자 운영으로 축제를 찾는 도시민들에게 체험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 제공으로 지역 축제에 기여했다.

참석자들은 박현옥 강사로부터 ▲목공작업 공구의 종류와 다루는 방법 ▲목공작업의 기초 익히기 ▲목공 전시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연수등의 과제교육 강의를 들었다.

이어 2017년 감사보고와 2018년 연중 사업계획수립하고 내년도 임원에 강완식 회장과 부회장 장형재, 김영숙, 감사 권영남, 권태숙, 강현숙 총무가 새롭게 선출돼 연구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새로 선출된 강완식 회장은 “우리 예산군이 가지고 있는 풍부한 자원과 상품을 더 많은 도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해 건강한 먹거리 보급과 지역농산물 판매 등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촌체험 마케팅 교육 및 체험진행요령 습득, 농가현장교육 추진으로 폭넓은 체험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