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온 총선 공약 발표회
서구갑을 교육1번지로 만들겠다. 관저동에 특목고 유치
2008-04-03 김거수 기자
한나라당 대전 서구갑 한기온국회의원후보는 3일 오후 자신의 사무실에서 서구갑 발전을 위한 집권여당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소외를 방치하지 않겠다면서 4대 비전 26대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지난 20여년간 서구갑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왔다 며 그래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면서 더 이상 서구갑의 소외를 방치하지 않겠다. 집권여당의 강력한 지원을 받아 서구갑의 밀린 숙제 다 풀겠다고 말했다.
그는 먼저, 서구갑을 교육1번지로 만들겠다며 관저동에 특목고를 유치하고, 기성동에 자립형 사립고를 유치.서남부권에 다기능 공공도서관과, 공립 외국어교육센터를 만들겠다.
공부를 등한시하는 학생들을 상담해주는 교육병원도 만들겠다. 교육특별교부금을 확보해서 낙후된 학교시설도 확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더 이상 서구갑의 소외를 방치할 수 없다며 분구와 도시철도로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면서 서구갑의 근본적 변화를 위해서는 서구갑을 분구시켜야 한다. 구청을 비롯한 행정타운을 조성하고 교육1번지, 경제1번지, 복지문화 1번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관저동에서 신탄진을 잇는 도시철도 2호선을 조기착공 시키겠다며 기성동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만들겠다면서 기존에 가지고있는 지역적 우수성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경제 살리는 촉매역활로서 구봉산과 노루벌을 연계하여 기성 레저벨트를 조성하고, 벌곡길을 4차선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도마 변동이 가지고있는 교육여건, 교통 중심지의 장점을 살리고 복지시설, 녹지시설이 부족한 지역적 특색을 보완하여 도마동 변동권역 뉴타운식 도시개발을 확실히 추진, 용적율을 올려서 녹지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원주민들도 뉴타운에 함께 살 수 있도록 보호 장치를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세 번째, 폭등하는 물가 때문에 서민경제가 어렵습니다. 물가부터 잡고 지역경제 꼭 살리겠다며 유류비 통신비등 등을 인하하여 서민생활비 30%를 절감시키겠다. 또한 지역건설업체 활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강화, 근교 농업인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및 영세자영업자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네 번째, 노인, 여성, 장애인, 청년을 섬기겠다. 찾아가는 복지로 어르신을 모시겠다 며 국가의 보육, 교육체계를 선진국수준으로 발전시켜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겠다. 또 장애우들의 자립실현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확대,청년실업을 절반을 축소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