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주민들과 함께 한 2017년 종무식
29일 구청 공연장에서, 2017년을 마무리하고 2018년 희망찬 새 출발 기약
2017-12-29 김남숙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29일 구청 공연장에서 주민, 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가졌다.
이날 종무식은 2017년 많은 성과들을 일구어낸 주민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2018년 희망찬 새 출발을 기약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고운매합창단의 식전공연과 함께 유공 구민 표창, 구청장 송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돼 한 해 동안 구민 화합과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 구민을 표창하는 등 한 해 동안의 노력과 결실에 대해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대전의 모태도시로서 자존심 회복을 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한편, 지속성장을 위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기반을 조성하여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 비전 실현의 발판을 마련한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송년사를 통해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고 있는 동구의 발전을 위해 한 해 동안 쉼 없이 달려온 주민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18년은 30만 중핵도시로 도약을 준비하는 동구의 희망과 꿈을 실현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018년 1월 2일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시작으로 새해 업무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