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姜昌熙 힘 실어 주나? '
한나라당 친박 박근혜 전대표 두고 몸싸움..
박근혜 전대표가 총선 마지막 주말인 6일 오전11시 '강창희 후보 힘 실어주기' 위해 방문해 지역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어 관심이다.
박 전대표는 중구 강창희 후보 사무실에 전격 방문해 지난 대선 당시 자신을 지지했던 일과 지난 지방선거때 대전은 요 등 자신이 대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던 것을 소재로 담소를 나눴다.
박 전대표의 이번 방문은 제18대 총선 첫 지방 순방이라는 의미와 대전지역이 자유선진당 후보들과 접전을 보이고 있어 지원하기 위한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박 전대표는 친박연대 이영규 후보와 금산에 출마하는 심정수 후보 선거운동원 등이 대거몰려와 강창희 선거사무소 앞에서 박근혜 전대표를 연호한는 등 몸싸움 사태로 긴장 국면을 연출하는 등 취재진들의 관심을 끌었다.
친박연대 한나라당 후보들과 충돌 사태가 악화되면서 자신의 승용차 대신 동구 윤석만 후보측 차량으로 긴급대피 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한편 20분간 강창희 후보와 윤석만 후보가 박근혜 전대표와 차량에 동승해 동구는 중구 선거구와 인접해 있다 며 윤 후보의 필승을 기대한다고 말하는 등 선거관련 상항 관련 담소를 나누는 것으로 당초 지하상가에서 거리 지원 유세를 대신했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박근혜 전대표의 대전방문을 선거 호재로 확산시키기 위해, 그동안 사용 안했던 박근혜 전대표 동영상을 이번 박 전대표의 전격 방문을 계기로 유세차량을 이용한 동영상물을 틀어 지지세 확산을 한다는 전략과 금일 밤 선거캠프 긴급 사무국장 회의를 준비하는 등 후속 선거전략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