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하이파이브로 힘찬 2018년 시무식

구청장이 배식하는 떡국으로 새해 첫 점심

2018-01-02     김남숙 기자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2일 구청 대강당에서 새해 각오를 담은 직원 동영상 상영과 힘찬 하이파이브로 2018년 새해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유성구청 직원들이 직접 새해 각오를 다지는 인터뷰를 엮은 동영상 시청에 이어, 허태정 구청장의 신년사, 간부와 직원들의 힘찬 하이파이브 순서로 진행됐다.

구는 시무식 직원 동영상을 통해 아동친화도시인증 등 2017년 이뤄낸 값진 성과를 밑거름으로 올 한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허태정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35만 유성구민의 행복과 사람의 가치를 가장 우선에 두고 정진하겠다”면서 “열린 시각으로 긍정적인 유성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지혜와 용기를 힘껏 발휘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무식이 끝난 후 구내식당에서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직원들을 위해 직접 떡국을 배식하며 덕담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