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 총장, "기본 세우고 세상을 변화"
대전현충원서 참배 후 2018 시무식 행사 열어
2018-01-02 김윤아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일 오전 9시 20분 송하영 총장과 보직교수, 학생자치기구 임원, 직원 대표 등 40여명이 국립 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분향, 참배하며 한해 업무를 시작했다.
한해 업무의 시작에 앞서 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은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이어지는 정례 행사로 올해는 이웃 국립대학인 충남대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현충원 참배에 이어 오전 10시부터는 대학 내 아트홀에서 2018년 시무식 행사가 열렸으며, 이 자리에서는 2017년 우수교수, 모범직원과 유공자, 우수연구실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이날 송하영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8년에는 대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든 구성원들이 힘차게 전진하자”고 당부했다.
송 총장은 2018년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제8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출 등 한밭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모든 대학 구성원들이 더욱 긴장하고 최고의 집중력으로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기본을 바로 세워 세상의 변화를 이끈다’는 대학의 사명을 다시 한 번 새기고 다짐하자”며 교직원의 변화가 학생들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이를 토대로 우리 사회의 미래를 변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