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권선택 선거사무소 전격 방문
박근혜 전대표 대전방문 선거에 큰영향 없을 것
2008-04-07 김거수 기자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7일 오후 선거 막판 혼전 중인 대전 중구 권선택 후보를 구하기 위해 예정에 없던 권선택 후보 사무실을 전격적으로 방문해 어제 박근혜 전대표의 강창희 후보 방문에 맞불 작전을 펴 눈길을 끌었다.
이 총재는 이날오후 3시 지하상가에서 권 후보 지원유세를 마치고 예정에 없던 권 후보 사무실을 전격 방문해 선거관계자를 격려하는 자리에서 "박근혜 전대표가 어제 왔다 갔지만 큰 영향이 없을 것이다. 권 후보가 왜 당선되어야 하는지 여러분들이 잘알고 있을것 이다.대전발전을 이끌수 있는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다.
이날 권 의원의 부친 권승원(85세) 옹과 잠시 인사를 나누는 자리에서 걱정하시지 말라 며 잘 될 것 이라고 격려하고 권 후보와 함께 승용차 편으로 다음 거리 유세장인 태평동 시장으로 발길을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