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주민참여예산 평가’우수기관 선정

2018-01-02     김남숙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주민참여예산 운영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행정안정부는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기구 구성, 주민홍보, 주민 대표성 등 10개 항목을 평가했다.

서구는 동별 대표성을 가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구성, 권역별 찾아가는 예산 설명회 개최, 주민제안 공모사업 시행 등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참여 예산제는 재정의 투명성을 담보하는 재정 민주주의 실현의 한 방법이다”라며, “앞으로도 관 주도의 일방적 예산편성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과 집행부, 의회 간 수평적으로 열린 예산제도를 운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