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연무읍번영회, 신년교례회 지역인사 총출동

지역인사 모여 지역발전 위한 고견 나눠

2018-01-04     조홍기 기자

논산시 연무읍번영회(회장 안일순)는 무술년 새해를 맞아 3일 오전 연무체육공원 실내체육관에서 ‘연무읍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민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더불어 연무읍 번영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매년 1월 연무읍번영회 주최로 열리고 있다.

장병일 총무이사 사회로 진행된 신년교례회는 이번 신년교례회는 풍물놀이, 난타공연, 성악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본 행사는 국민의례, 읍민 상견례, 주요내빈소개, 봉사상 수여, 희망연무 2063, 소외계층 위로금 전달식, 연무번영회장인사말, 내빈축사, 케익절단, 경품추첨, 떡국 나누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한자리에 모인 참석자들은 무술년 개띠의 해를 맞이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으며 지역발전을 위한 고견을 나누고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일순 연무읍번영회장은 인사말를 통해 “대통령 공약으로 논산에 유치 예정인 국방산업단지가 연무읍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며, “무술년 새해에는 연무읍이 한층 더 도약하고 비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고자 하는 의미에서 신년교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황명선 시장은 축사를 “지방자치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시민의 의사가 존중되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논산시와 연무읍의 발전을 위해 각계각층 지도자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형도 논산시의회 의장은 “논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충실히 역할을 수행하며 살기 좋은 논산시와 연무읍을 만드는데 일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황명선 시장, 김형도 논산시의회의장, 임종진, 이금자 시의원, 전낙운 도의원, 구재서 육군훈련소장, 전경애 연무읍장, 윤여흥 연무농협조합장, 김회택 노인회장 등 기관단체장 및 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새해 인사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