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신개념 “건강놀이터 완성”의 원년
군민 건강 증진에 노력 다짐
충남 예산군보건소를 2017년 군 보건소를 이용해주신 군민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양질의 보건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주민에게 다가가는 보건행정서비스 펼치기 위해 발로 뛰며 온 힘을 기울인 결과 보건사업 9개 분야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는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 해였다면 2018년 새해는 생애주기별 건강지원사업과 건강복지시설형 신개념 보건소를 통해 지역주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건립(2016∼2018, 116억원) 공사는 현재 공정률은 41%로, 올해 7월 말 완공을 통해 행정타운 이전 원도심 내 편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지하1층, 지상 4층(보건소), 지상5층(치매센터) 돌봄형전문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 장애인재활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 등) 개방형 주민 이용 시설 및 건강정보체험관, 노인건강쉼터를 운영한다.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찾아가는 취약층 건강돌봄을 통한 건강의욕 고취와 생애주기별, 생활터별 대상자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신체활동 실천율 증가 및 만성질환을 예방관리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국가 5대 암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한 검진활동 수검률을 52%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치료비도 지원해 체계적인 관리로 암 극복에 노력할 예정이다.
민선 6기 군수공약사업인 ▲국가검진 제외 대상 20∼30대 가정주부 건강검진 ▲어린이 독감 A형 간염 무료 예방접종으로 감염병 예방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 극복을 위한 치매안심센터 설치 운영사업을 추진해 공약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2018년 무술년 황금개의 해를 맞이해 보건가족들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써 혼연일체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