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5회 청소년 겨울 영어캠프
‘글로벌 인재’성장 2주간 영어캠프 진행
2018-01-08 조홍기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 72명을 대상으로 8일부터 19일까지 건양대학교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건양대학교를 위탁업체로 선정해 관내 초ㆍ중학생들의 실용영어 습득능력 향상 및 국제적 시각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이론강의와 더불어 영어로 물건 구매하기, 외교관 체험, 영어 일기쓰기, 도전 골든벨 등 원어민 교사와의 체험영어 집중교육으로 구성된다. 또한, 영어활동 이외에도 스쿼시, 볼링, 눈썰매장 체험 등 신체활동을 포함시켜 참여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이론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로 말을 할 수 있는 실용영어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가 커지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참여 학생들의 학부모들과 함께 오는 19일에 수료식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