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도 공공심야약국 있다!

중구 대우약국, 서구 세브란스 약국 등 2개소 지정 운영

2018-01-09     김윤아 기자

대전시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

대구와 제주,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네 번째로 시행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서구와 중구에 각 1개씩 공공심야약국 2개소를 지정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정된 약국은 중앙로에 위치한 대우약국과 둔산지역에 위치한 세브란스약국으로,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원방연 보건정책과장은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심야시간에도 필요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올해 시범운영을 통해 효과를 분석한 후 시민생활 편의에 도움이 된다면 확대운영하는 방안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