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서부교육청과 협약 체결…로드맵 마련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인프라 구축 본격 시동
2008-04-15 이상호 기자
이를 위해 서구는 이미 지난 3월초 평생학습도시를 위한 지원조례안을 만들어 입법예고 하는 등 이미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손쉽게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도시 시스템을 구축해 나간다.
평생학습은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네트워크를 비롯해 학교나 기관간의 협약을 통해 네트워킹 학습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구는 이 같은 인식아래 네트워킹 학습 시스템을 마련키 위해 대학교수 등 12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생학습 협의회를 구성해 평생학습도시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각 분야별로 인프라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
각 분야별 인프라 분석을 토대로 분야별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하는 한편 평생학습을 유지해 나갈 수 있는 자질 있는 평생학습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평생 학습은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여 2만 불 더 나아가 4만 불 선진국 시대에도 국민의식이 그에 걸맞은 수준으로 격상시킬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 나가는 중요한 작업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 서구는 15일 대전서부교육청과 평생학습도시 선정을 위해 양기관 간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인프라 구축 작업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