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상공인 130억 원 지원

업체당 최고 3000만 원.. 경영안정 도모

2018-01-10     최형순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지역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올해 소상공인 창업·경영 개선자금으로 130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세종시 소재 사업자등록 소상공인이며, 신청일 현재 휴․폐업자와 사치 향락 등 일부 업종은 제외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3000만 원이며, 2년 거치 일시 상환일 경우 2.0%, 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일 경우 1.75%의 이자를 세종시에서 보전한다.

신청기간은 분기별로 자금 소진시까지 가능하며, 자금관련 상담 및 접수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받으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창업·경영 개선자금 지원이 소상공인의 자립과 위기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자금이 적기에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