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도시 베트남 닌빈성 대표단, 16일 아산시 방문

兩 도시 간 교류확대 방안 논의

2018-01-11     최형순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자매결연도시인 베트남 닌빈성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한다.

응웬 으옥 탁 (Nguyen Ngoc Thach) 베트남 닌빈성 부성장을 단장으로 하는 10명의 대표단이 이달 16일 방한해 19일까지 3박 4일간 아산에 머물며 兩 도시간 교류협력 증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관내 주요 시설을 돌아볼 계획이다.

대표단은 이달 17일 아산 시청을 공식 방문해 복기왕 시장을 예방하고 상황실에서 시 간부 공무원들과 교류 증진을 위한 실무회의를 진행하며 오후에는 아산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농축산업 현황과 관련 시설을 둘러본다.

방문 기간 중 대표단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도고파라다이스 온천, 환경과학공원 생활자원처리장, 현충사와 외암민속마을 등 아산시의 경제·문화·역사관련 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아산시와 지난 2016년 7월 자매결연을 체결한 닌빈성은 면적 1383.7k㎡, 인구 약 100만명으로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광역 자치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