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광견병 예방접종 무료 실시
21일부터 생후 3개월 이상된 개 대상
2008-04-23 송영혜 기자
광견병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3개월 이상된 건강한 개(새끼 갖은 애견은 제외)로 진료 수의사에 의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접종후에는 증명서를 발급해 준다.
서구의 동주민센터별 순회 예방접종 일자를 보면 △4월28일 복수동주민센터(오후2시~2시30분), 정림동주민센터(오후3시~3시30분) △4월29일 변동주민센터(오후2시~2시30분), 가장동주민센터(오후3시~3시30분) △4월30일 괴정동주민센터(오후2시~2시30분), 만년동주민센터(오후3시~3시30분) △5월1일 가수원동주민센터(오후2시~2시30분) △5월1일부터 2일에는 기성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다.
광견병은 공수병이라고도 하며 사람이나 동물은 일반적으로 타액에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감염된 개, 고양이 등의 애완 동물 및 야생육식 동물에게 물리는 경우 감염되어 3-4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불안, 경련, 침흘림, 마비 등의 신경증상을 보이다 2-3일내에 죽음에 이르는 치명적인 제2종 법정전염병이다.
이와 관련 서구청 관계공무원은 “광견병과 같은 전염병은 치료기간도 길고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예방만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기타 광견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경제진흥과(☏611-618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