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17 민원서비스 전국 우수

민원행정 제도개선 등 6개 항목 만점

2018-01-17     김윤아 기자

대전시가 2017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지자체, 시도교육청 등 전국 30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등급은 2016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시행한 민원제도 운영과 민원처리 전반에 대해 서면평가, 설문조사, 현장실사를 통해 부여했다.

시는 민원행정 활동 분야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민원행정 제도개선, 기관장의 의지․관심도, 민원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처리상황 확인․점검 등에서 만점을 받았다.

특히, 주유소 무인택배함 운영, 버스전용차료 및 주정차 통합 안내서비스 제공 등 자체 민원행정 제도개선사항을 발굴 개선한 점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민원인의 눈높이에 맞춰 소통하는 시민행복 고품격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