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충청우정봉사상 시상 !
지역 숨은 일꾼 한자리에, 서산우체국 송만갑씨 대상 수상
2008-04-24 송영혜 기자
이날 시상식에서는 독거노인과 장애우,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뿐 아니라 나환자촌인 ‘영락원’을 매월 방문해 봉사하는 서산우체국 송만갑(48세)씨가 대상을, 본상에 연기우체국 김정선(53세)씨, 충주우체국 최인환(45세)씨, 장려상에 청주우체국 백경숙(49세)씨, 공주우체국 서해천(46세)씨, 태안우체국 김윤기(43세)씨 등 총6명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부상품으로 메달과 함께 대상은 100만원, 본상은 70만원, 장려상은 50만원의 상금과 부부동반 제주도여행, 행운의 열쇠 등 최고 300여만원의 푸짐한 상품이 주어졌다.
이계순 청장은 “충청우정봉사상은 우체국 일선현장에서 창의적이고 성실하게 일하면서 아름다운 봉사의 삶을 실천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것”이라며, “마음속에 갖고만 있는 양심을 실천으로 옮기는 진정한 용기를 가진 수상자들께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충청체신청은 우체국에 대한 지역주민의 신뢰 제고와 직원들로 하여금 대민봉사자세를 갖고 업무에 임하도록 하기위해 매년 4월 정보통신의 날을 즈음하여 중도일보와 공동으로 충청우정봉사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