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내달 20일까지 행복한 가족사진 공모

우수작은 7월 여성주간 기념행사시 전시예정

2008-04-24     이상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가족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가족 행복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 되는 가정의 중요성과 바쁜 현대사회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응모작은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라는 주제 아래 ▲가족간 효를 실천하는 사진 ▲어린이날 행사 참여 등 행복한 나들이 사진 ▲가족 내 양성평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가족의 모습 등 이며, 규격은 11× 14인치로 컬러 또는 흑백사진, 필름 카메라 및 디지털 카메라 사진 모두 가능하다.

작품 응모는 동구 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5월 20일까지 우편과 거주지 동 주민센터 및 구청 주민생활복지과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고, 인화된 사진뿐만 아니라 500만 화소 이상, 가로× 세로 긴 부분이 2,000픽셀 이상인 JPG파일로도 접수가능하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가 열리는 대전대학교 행사장에서도 별도 부스를 설치해 접수할 예정이다.

동구는 출품작에 대해 작품성, 조화성, 감동 파급효과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6월 중심사를 마치고 10개의 우수작품을 선정해 7월 여성주간(1~7일) 기념행사시 시상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상병진 주민생활복지과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이 따뜻한 봄날 가족들이 함께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