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 비즈니스호텔 혼죠그룹 본계약 체결
오는 5월말 착공,외국인 투자 향후 30년간 장기 임대운영
대전 서구 둔산동 정부청사 옆에 일본 혼죠 그룹과 솔로몬홀딩스(주) 비지니스호텔 건립 계약이 24일 본계약을 체결해 오는 5월 말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결실은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이 지난해 6월 9일 일본국 동경에서 현지 투자기업들과 투자유치를 위한 MOU체결 이후, 금년 2월에에 일본국 혼죠그룹과 스마트시티 내 특급호텔(200실)과 레지던스호텔(180실) 건립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체결에 이어 대전정부청사 옆 비즈니스호텔 건립을 위한 계약이 금일24 오후 3시 대전시청 미래산업본부에서 체결되었다.
이번 건립예정인 비즈니스호텔 장기임대계약은 지역기업인 솔로몬홀딩스(주) 김호민 대표와 일본국 토요코인 국내 사업법인 도요코인개발코리아(주) 야마노우치유타카 대표간에 둔산동 정부청사옆에 비즈니스호텔 건립 및 장기임대계약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호텔건립은 솔로몬홀딩스(주) 김호민대표가 자사 소유부지(둔산동 정부청사 옆 주은오피스텔 인접, 597평)에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로 객실 350여실을 신축하기로 하고 도요코인개발코리아(주)에서 이를 향후 30년간 장기 임대운영을 하기로 하는 것으로 일종의 외국인 투자의 한 형태라고 대전광역시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대전광역시는 비즈니스호텔의 착공 및 공사 일정에 필요한 행정처리를 최대한 단축하도록 적극 지원하여 가능한 한 내년 10월 예정인 IAC 총회 및 전국체전의 숙박대책에 활용할 계획이며, 솔로몬홀딩스(주)에게는 지역사회의 경기활성화를 위하여 지역의 건설회사와 각종 용역회사가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운영사인 토요코인코리아㈜에 대해서는 호텔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지역민을 최우선적으로 채용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일본의 도요쿄인 호텔은 전세계 178개 체인점에 3만4,000여 객실을 보유한 굴지의 비즈니스 호텔업체로 지난 4월 21일에 부산 1호점을 준공하는 등 부산에만 3개의 점포를 추진하는 등 국내 주요 대도시에 10여개 이상의 점포를 개설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져있다
이번에 계약체결된 대전 정부청사옆 비즈니스 호텔은 향후 시공사 선정 등의 절차를 거친 뒤 5월말 경 『니시다 노리마사』 도요코인 본사 회장이 직접 참석하여 호텔건립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