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초, 한국철도시설공단 방과후 보육교실 연계망 구축

영어동시통역사(안영희ㆍ황희정, KR 미래사업추진단 소속)가 지도하는 영어 수업

2008-04-24     김거수 기자
대전신흥초등학교(교장 진중환)는 한국철도시설공단(경영지원 본부장 전철수)으로부터 사내 인력 활용 교육 프로그램과 보육교실 운영비를 지원 받아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는 방과후 보육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신흥초-한국철도시설공단(KR)은 나눔 실천을 위해 KR 사내 직원들이 매주 금요일 보육교실을 방문하여 다양한 교육 활동을 전개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영어동시통역사(안영희ㆍ황희정, KR 미래사업추진단 소속)가 지도하는 영어 수업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저학년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KR로부터 매달 50~70만원의 보육교실 운영비를 지원 받아 비즈공예 전문 강사를 채용하여 주 1회(목) 비즈공예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학습 준비물 구입 및 보육교실 수강생 중 저소득층 자녀 간식비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금)에는 1천5백만원 상당의 복사기를 기증 받아 보육교실을 비롯한 전교생의 학습 자료 제작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신흥초등학교 진중환 교장은 “이러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은 방과후학교 운영 활성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공기업인 KR의 사회 공헌 노력이 하나 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교육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유대 강화 방안을 모색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