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24일 선화동 청춘다락서 사업설명회 개최

2018-01-22     김윤아 기자

대전시는 2018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내달 1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공동체를 성장단계별로 구분 지원한다. 시는 모이자, 해보자, 가꾸자 3개 분야 80개 사업에 2억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이자 사업’은 마을활동을 처음 시작하려는 2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선정되면 공동체별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해보자 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5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2개 이상의 공동체가 함께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공동체별로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가꾸자 사업’은 응모자격은 다양한 주민모임 3개 이상이 모여 마을넷을 구성한 모임 또는 법인이면 된다. 선정되면 공동체별로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13일까지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8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은 마을의 공동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성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지역활동가와 공동체에 관심이 많은 단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는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신청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달 24일 오전 10시 센터가 위치한 선화동 청춘다락 1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