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권 의원, '뚝심' 빛난 의정보고회 마쳐

올해 3985억 원 예산확보 성과, 향후 계획 등 설명

2018-01-23     김거수 기자

대전시 숙원사업인 옛 충남도청 이전부지 문제를 해결한 자유한국당 이은권 국회의원이 23일 기독교연합봉사회관에서 의정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의정보고회는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포함한 국회입성 후 1년 6개월간의 의정활동을 종합해 주요 추진사업 설명과 주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이 의원은 2018년도 지역 현안사업에 ▲옛 충남도청사 이전부지 매입비 80.2억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조성 49.94억 ▲보문 1, 3구역 주거환경개선 107.26억 ▲원도심 쇠퇴의 상징에서 희망의 공간으로 69.4억 ▲치유의 숲 조성 17.2억 등 총사업비 3985억원을 확보했다.

이 외에도 이 의원은 ▲중촌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서대전역 KTX 증편 및 노선 연장 ▲선화동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 ▲원도심 근대문화탐방로 조성사업 등의 예산 확보 등 중구의 오랜 숙원인 원도심 활성화 추진에 앞장섰으며, 중구 특별교부세(금) 97.42억을 확보하는 등 중구 발전에 이바지했다.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친 이은권 의원은 “중구민 여러분과 함께 했기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오직 중구의 발전, 더 행복한 중구 건설을 위해 주민 분들과 약속한 공약들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되고 완료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박성효 유성갑위원장, 양홍규 서구을위원장, 김원식 중도일보 회장, 김성기 전 청장, 김영관 전 시의장, 정하길 충남대병원감사, 전병배 전 시의원, 박희조 전 대전시당 사무처장, 조창수 대전시당 사무처장, 김옥향 여성위원장, 김경태 시당청년위원장, 이정수 중구의회 전 의장, 김연수 중구의원, 조재철 중구의원, 윤진근 중구의원, 이정보 전 구의원, 임정훈 회장 등과 주민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이 의원의 의정보고를 경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