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KR)직원들 농촌일손돕기나서

중구 정생동 김용문외 1명의 농가를 시작으로

2008-04-30     임해혁 기자

대전시 중구 대흥동 452-3 대림빌딩에 위치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이성권)직원들은 2007년 부터 중구 관내 농촌지역에서 노령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가를 선정하여 농촌일손을 돕고 있다.

올해는 중구 정생동 김용문외 1명의 농가를 시작으로 29일 오전 9시부터 직원 20여명이 못자리 설치작업과 고추 지주목을 세우는등 여러가지 손길을 펼쳤다.

외국과의 FTA체결로 농산물가격하락 등 어려운 농촌지역의 현실을 이해하고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도와드려, 중구청과 철도시설공단 및 농업인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공기업의 이미지 제고 및 성숙한 노사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앞으로는 자매결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도시민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농업인은 우수 농산물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