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충희, "SK건설 상임고문 변신"
차기 대전시장 꿈은 아직도....
2008-04-30 김거수 기자
지난 5,31일 지방선거에서 중심당 대전시장후보로 출마했다 낙선한 남충희 박사가 최근 국내 대기업인 SK건설 상임고문으로 영입되 정치인에서 CEO로써 변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남 박사는 SK건설 상임고문으로 1년연봉이 8억원 정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번 18대 총선 한나라당 서구을 후보 경선에서 탈락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전공인 도시재개발사업 전문가로 인정받아 SK건설에 영입됐다.
그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대기업에 입사했으니까 이젠 대전으로 대기업 유치를위해 힘을 보태야 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한번 노력해보겠다"고 간단하게 말했다.
한편 차기 대전시장에 도전 할 뜻을 갖고 있는 남 박사는 2일 저녁 둔산동 평양면옥에서 지역 정치부기자들과 만나 향후 일정에 관한 의견을 밝힐 계획이다.